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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성 멘토즈] 멘티들의 겨울 극기체험캠프 in 제주 - 2일차 등록일 2022.01.22 17:07
글쓴이 사회적협동조합문화와나눔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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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들의 겨울 극기체험캠프 in 제주 - 2일차


아침식사(큰퐁낭식당 / 흑돼지김치찌개)
한라산 트레킹(어리목코스)
점심식사(윗세오름대피소 / 김밥, 컵라면)
한라산 트레킹(영실코스)
저녁식사(큰퐁낭식당 / 흑돼지삼겹살대파구이)
휴식 후 간단한 레크레이션

오늘은 이번 캠프의 메인 테마인 극기체험 프로그램, 한라산 트레킹을 하는 날입니다. 
오전 6시 30분까지 숙소 주차장에 모여서 한라산 트레킹에 앞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큰퐁낭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식사 메뉴는 김치찌개였고, 등산 전 좋은 에너지 보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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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트레킹을 시작할 어리목 주차장까지는 전세버스로 거의 1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리목탐방로 초입부터 눈이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멘티들의 복장이 일부 염려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아이젠을 모두 착용하고, 스패츠를 가져온 참가자들은 스패츠까지 착용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이 코스는 처음 오르는 부분부터 코스의 절반 가량이 경사가 급하고, 나머지는 좀 완만한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약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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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입구에서부터 안내인이 산행 중에도 거리두기를 잘 해달라고 당부를 하네요. 눈이 깊게 싸인 길을 약 30분 가량 등반하자 햇빛이 나오면서 등반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길은 계속 경사가 이어지고, 눈길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아이젠이 계속 빠져서 다시 채우기를 반복하는 이들이 생겨납니다.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아이들이 있지만 중반 이후의 멋진 눈 풍경 속에서 느리지만 꾸준히 등반하여 윗세오름대피소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참가자들이 12시 30분 정도에 도착하고 후미에서 오던 참가자까지 오후 1시 30분쯤 모두 무사히 윗세오름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선두와 후미가 거의 1시간 정도의 간격이 있었습니다. 대피소에서 분산해서 보온병에 준비해간 온수로 컵라면을 말아서 김밥과 함께 간단히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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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윗세오름대피소에서 하산하기 전에 각 센터별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뒷편에 보이는 한라봉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코스이지만, 배경으로나마 정상의 모습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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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예정했던 일정보단 조금 늦어진 탓에 돈내코 코스로의 하산은 불가능해져 영실코스로 하산 코스를 변경했습니다. 오후 2시경 해가 내리쬐면서 등산로의 눈이 약간씩 녹자 하산 코스가 제법 미끄러웠지만 모두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가며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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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아침에 들렀던 큰퐁낭식당으로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한라산 등반 하느라 고생한 참가자들을 위해 맛있는 흑돼지삼겹살대파구이를 먹었습니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고 배가 고픈 탓인지 모두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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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배부하였던 아이젠을 회수하고, 개인별로 샤워도 하고 몸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9시 30분에 편의점에서 자유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간식비를 걸고 간단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매하게 해서 각자 숙소로 돌아가 저녁간식을 먹었습니다. 마지막 3일차 아침에는 숙소에 두었던 짐을 다 가지고 가야하니 미리 정리를 해두라고 안내를 하고 오늘은 취침시간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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